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병원 문턱이 가장 낮은 나라에 속한다. 동네 의원에서 전문의를 만날 수 있는 만
큼 지역주민들의 건강 주치의 역할은 1차 의료기관의 몫이기도 하다. 환자 거주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에 바탕을 둔 진료로 1차 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는 병원들은 환자들에게 신뢰를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치료효과 높일 수 있는 최적 치료 시행
신통방통의원은 성남시 중원구 모란역에서 개원 5년을 바라보고 있는 척추, 관절, 대상포진 통증을 전문적
으로 치료하는 의원이다. 오진석 원장은 대형병원 봉직의로 근무하면서 작은 의원이지만 양심과 소신껏 진
료해 보고 싶다는 신념을 품고 개원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 원장이 개원 당시 가장 먼저 생각한 의료적인 신념은 ‘기본에 충실한 진료와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이었다.
신경외과와 통증의학과 전문의 3인 체제로 진료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각과의 경험을 토대로 효과적인 진
료와 치료를 도출하여 환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다양성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진료를 1차 의료기관에서 제
공하는 역할을 도맡는다. 신경외과를 전공한 김민석 원장과 함께 준비하면서 신경외과적 치료와 통증치료가
가능 하도록 수술, 비수술치료를 병행하며 방향을 제시, 치료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치료를 시행하
고 있다. 1차 의료기관이지만 2차 병원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만큼 디지털 방식의 최신 의료장비를 구비하
여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고 환자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치료법으로 다가가고 있다. 의료는 ‘봉사와 나눔의 정신’
임을 잊지 않고 봉사를 통해 아프지 않고 덜 아픈 사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미약한 힘이나마 보태기를 희망하고
있다. 공존의 관계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행복한 의원을 만드는 것이 오 원장의 소망이기도 하다.

신통방통의원은 프롤로치료와 도수치료를 병행하고 있는데 척추와 관절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이 찾아온다.
특히 성남 모란시장 초입에 자리한 지역적 특성 때문인지 50~60대 고령 환자들이 많으며 시장에서 일하는
시장 상인들도 많다. 고령의 환자에게는 인체에 무해하고 통증을 줄이고 인대, 힘줄을 재생시키고 강하게
만드는 프롤로치료로 접근하며 젊은층에게는 도수치료와 운동치료를 병행하거나 생활습관 교정교육 등을
통해 재발없는 치료법을 제시한다.
문턱이 낮은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주치의 병원 희망해
오 원장은 이들에게 열려있는 문턱이 낮은 병원을 희망한다. 언제든지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부담 없이 찾
아와 건강상담을 할 수 있는 동네병원, 주치의 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더했다. 주치의처럼 평생
믿고 진료를 할 수 있는 의원, 금방 문을 닫거나 의료진이 바뀌는 병원이 아닌 언제든 찾아오면 반갑게 맞을
수 있고 문턱이 낮은 편안한 병원이 되는 것이야말로 신통방통의원은 물론 1차 의료기관이 해야 할 일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오 원장은 병원 안정화와 함께 지역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구상, 지역
에서 필요한 의료기관이 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윤선영 기자 playwrights@newsmkorea.co.kr
출처 : http://www.newsm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980